한달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참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겨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도 탕비실 천장 전기 배선 발화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전기 배선 문제로 발화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불이 나차 소방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으나 스티로폼이 타면서 유독 연기가 삽시간에 번지는 바람에 사고를 키웠습니다.
작년 12월 21일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나 이번 밀양 세종병원의 화재나 천장 마감재는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건축된 건물의 마감재를 다른 것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소방점검을 통하여 적극저인 조치가 취해졌는지 여부는 분명히 따져 보아야 합니다.
문제는 그동안 언론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을 때마다 문제점을 들추어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화재가 났을 때마다 드러나는 불법 건축물 문제는 전수 조사를 통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아직도 특단의 조치가 없습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그렇게도 할 일이 없어 불이 날 때마다 사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조문을 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나요?
쓸데없는 인력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소방법부터 뜯어고쳐서 재발 방지에 주력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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