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감사하는 마음 담아

감귤 선별

옥상별빛 2018. 1. 6. 16:23

 

 

 

과수원에 지난해 타이팩을 깔아 당도를 높여 톡톡한 수입을 올렸었는데 올해는 열매가 그다지 달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17년도 제주도내에서 생산되는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역대 최저치인 41만t 내외라서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2016년까지의 노지감귤 평균 생산량인 55만8000t보다도 훨씬 밑돌고 있어 올해 저장한 감귤은 좋은 값을 받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마지막 남은 300여 관을 선별하면서 보니 수화후 20여 일이 지나도 아직 상한 것이 별로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1년동안 고생한 만큼 좋은 가격을 받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