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다 된 밥에 재뿌리려는 김정은

옥상별빛 2018. 1. 5. 09:27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힘에 따라 우리 정부는 남북 단일팀 구성을 협의중이라는데 시간이 그렇게 많나요?

 

그냥 북한은 알아서 참가하게 하면 될 것을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을 우리 정부가 검토한다고요?

 

제3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지 모르나 안방 잔치에서 태극기를 들지 않고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한다고요?

 

그러면 우리 선수가 메달을 따도 애국가가 아닌 올림픽가를 연주할 것인가요?

 

이 강산을 피로 물들이며 지켜온 태극기를 없애고 한반도기 운운 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의 발상이 이 정도밖에 안 되나요?

 

그러니 주변 국가들이 우리보고 줏대없는 사람들이라고 비아냥거리고 있잖아요.

 

남북 단일팀까지 거론하고 태극기 대신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동시에 입장하는 것은 김정은이나 바라는 바이지 우리가 끌려가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로 우리를 떠보려는 북한의 갑질에 절대로 이용당해서는 안됙니다.

 

말도 안되는 발상을 하고 있네요.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