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오후 3시 53분께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치는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대형 사고가 터지고 나면 불법이 자행된 것이 드러나는데 그동안 세무서나 동사무소는 무엇을 했는지 분노만 터집니다.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은 2010년 8월 9일 사용 승인을 얻을 때에는 7층이었는데 8층과 9층이 증축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불법 증축이 있었음에도 그동안 어떻게 건축 허가는 났는지 아리면 몰래 지었는지도 밝혀야 할 대목이고 소방점검은 제대로 했는지도 조사해서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안전 관리상 일부 문제점을 발견한 경찰은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주에 대하여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즉시 입건하겠다고 하는데 일이 터진 다음에 하면 뭐 하나요?
꽃다운 29명의 목숨을 빼앗고 가정을 파탄시킨 책임은 벌금과 처벌로 대신할 수 있나요?
화재가 나면 업무상 과실치사가 있는지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카 있는지 그제야 따질 것이 아니라 이참에 모든 건물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해서 불법 사실이 드러라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다중이용시설은 비상구 통로를 확보해야 하는데 물건으로 가려져 이번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명백한 소방법 위반을 가려내어 허가를 취소하고 일벌백계로 다스려 다시는 이런 대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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