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중국을 떠나는 우리 기업

옥상별빛 2017. 10. 7. 06:49

 

1992년 한중 수교를 맺을 때만 해도 중국은 우리 기업의 중국 투자를 적극 유치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중국은 우리 기술과 자본이 절대로 필요했었습니다.

 

하지만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반전되었습니다.

 

이제는 중국의 기술이 우리를 능가해서 더 이상 우리 기업들에 대한 필요성이 없어졌습니다.

 

그렇다고 나가라고 할 수 없게되니까 각종 규제로 우리 기업을 조여 오다 사드 배치가 시작되자 보복이 더 심해졌습니다.

 

인건비도 계속 올라가고 사드 보복의 후폭풍까지 겹치자 기업하기에 편한 동남아로 눈을 돌리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제 더 이상 기회의 땅이 아닙니다.

 

베트남,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이 오히려 기업하기에 좋다고 떠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인건비도 싸고 중국보다 규제가 덜 심한 동남아로 방향을 트는 기업이 꼭 성공하기 바랍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