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소집만 하면 뭣하나요?

 

미국은 북한의 지난 28일 ICBM급 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오는 31일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청한 바 있어 이번 회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한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제재 결의안을 논의하는 자리파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방조 속에 제멋대로 날뛰는 김정은을 그 어떤 방법으로도 제제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김정은을 돕는 중국 기업이 북한 대외교역량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기업들을 제재해야 하고 싱가포르 같은 나라에게도 특단의 저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좌우간 이번 안보리에서는 신규 대북 제재 결의안으로 대북 원유수출 제한, 북한의 석탄 수출 금지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