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회의원 출신인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국토부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역시 현역 국회의원의 국회 인사청문회 '불패' 기록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록 자유한국당은 청문회에 보이콧을 했지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을 막지는 않았습니다.
국토위는 김 후보자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및 학력 은폐, 세금탈루, 배우자 및 여동생 의 취업 특혜, 부동산 투기 등에 관련된 수많은 헛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사실상 '묵인'(?)한 셈입니다.
만약 민간인이었으면 야당이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며 강력하게 반발했을 터인데 국회의원 신분이리까 비록 당은 달라도 봐주기 식으로 어정쩡하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으로 얼었던 정국이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돼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는 상임위도 있지만 김경미 후보자는 여섯번째로 국회의 편파적인 (?) 검증 문턱을 통과했습니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국토 교통 분야의 많은 현안 문제에 대하여 김 후보자가 제대로 직무 수행을 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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