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정신 못 차리네

한심한 정치권 언제까지?

옥상별빛 2017. 6. 19. 07:34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임명하자 야 3당은 반발하며 사실상 ‘협치의 종말’을 선언했습니다.

 

야당은 문 대통령의 인사 독선이 데드라인을 넘었다며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안 처리 및 다른 장관직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에 원활한 협조는 없을 것이라고 으르장을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은 국회 현안들을 놓고 여야가 싸우는 것에 대해 잘 한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프랑스는 젊은 마크롱 대통령의 힘을 실어주기 위해 그가 속한 당이 다수당이 되어 자국내 정치개혁이 이루어질 전망인데 우리 정치권은 부질없는 일로 힘을 빼고 있으니 국민들이 좋아하겠습니까?

 

시비 거리나 트집거리를 만들어 놓고 다투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차갑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요?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