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독일 통일을 주도한 Helmut Kohl 전 독일 총리가 항년
87세로 사망했습니다.
콜 총리는 16년 동안 총리로 재직하면서 통일 과업을 달성한 위대한 사람입니다.
콜 총리의 유명한 일화가 생각나네요.
콜 총리가 정원을 청소하다가 수류탄 세 개를 주워 아내와 함께 그 수류탄을 경찰서에 가져가는 도중 아내가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
"여보, 가는 도중에 수류탄 하나가 터지면 어떡하죠?"
그러자 콜총리는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걱정마, 그럼 경찰에게 두 개를 주웠다고 말하면 되잖아."
여유가 있고 걱정을 없는 콜 총리를 추모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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