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의 위치는 남녀가 정반대입니다.
평상시 공수(拱手)의 위치는 남자의 경우 왼손이 위로, 여자의 경우 오른손이 위로 가게 합니다.
그러나 흉사일 때는 공수의 위치가 바뀌어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합니다. 이때 제사 때의 공수의 위치는 평상시와 같게 합니다.
사진에서 김정은 부하직원 세 명의 공수 위치는 흉사 때와 같이 오른손이 위로 오게 잡았는데 '정은아 너 빨리 죽어라' 하는 것이나 다름없네요.
그것도 모르고 김정은은 신이 나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네요.
예절도 모르는 김정은이니까 세 명의 신하가 공수를 잘못해도 아무런 일이 없겠네요.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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