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세 명의 자녀를 둔 25세 연상의 부인과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25세 연상의 부인인 브리짓 트로뉴(64)는 고등학교 교사로 마크롱의 첫사랑이었다니 소설에나 나올듯한 러브 스토리가 실지로 일어났습니다.
제자가 스승을 짝사랑하다 여자는 재혼, 남자는 초혼이라니 믿겨지지 않는 로맨스 속에 젊은 대통령이 나왔습니다.
30대 마크롱은 60대 아내와 손잡고 거니는 모습이 온나라의 화제가 되고 마크롱의 인지도가 치솟아 결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소수당이지만 연상의 여인으로 돈 안 들이고 대통령이 되었으니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마크롱의 정치적 조언자로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사실상 '비선 실세'로 불렸던 브리짓 트로뉴는 이제 퍼스트 레이디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는 돈이 있거나 인기가 높아지면 젊은 여자를 찾는데 할머니 같은 여성을 끌고 다닌다면 미쳤다고 하겠지요?
나중에 큰 야망을 품은 사람은 마크롱에게서 한 수 배우세요.
그렇다고 조강지처를 버리면 파멸이니까 명심하고요.
* 사진 출처: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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