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밖의 높은 사전투표율

 

대선에 처음 실시되는 사전 투표가 이틀동안 계속되어서 전국의 사전투표율이 26.0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민 네 명당 한 사람이 사전투표에 참여하였다는 수치입니다.

 

따라서 최종 투표율이 1997년 대선 때 기록한 80.7%를 넘을지가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이유는 국정논단으로 북개한 국민들이 대선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이진 것과 투표할 수 있는 날이 사전투표일을 포함하여 3일이나 되기 때문입니다.

 

사전투표율이 높아짐에 따라 대선 후보가 소속된 정당에서는 손익 계산이 분주한 모양인데 보수의 핵심인 대구 지방에서는 오히려 사전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게 예상밖입니다.

 

미제 5월 9일 대선일에는 투표하는 사람이 확 줄어 한산한 분위기일 것 같습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