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22일 지구의 날입니다.
이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 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처음으로 선언한 것에서 유래합니다.
'1970 지구의 날'은 미국 역사상 가장 대규모로 조직된 시위였는데 2,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지구의 날 행사에 참가하여 연설을 듣고, 토론회를 개최하고,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환경문제가 서서히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하고
1972년에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하나 뿐인 지구"라는 제목 아래 국제연합 인간환경회의가 열렸습니다.
1990년 지구의 날'행사는 'Earth Day 1990' 미국 본부가 중심이 되어 전세계 100개국, 500여 단체가 참여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등 3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기념식, 걷기대회, 선언문 낭독,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요즘에
계속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대한민국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종이를 아끼고 육고기를 적게 먹는 것이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길인데
국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아쉽네요.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