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주는 봄을 맞아 고사리 채취로 난리입니다.
고사리철이면 고사리 채취로 정신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방향감각을 몰라 헤매거나 길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작년에 고사리 채취객를 하다가 길을 잃은 경우가 45건 있었다고 합니다.
고사리 채취는 혼자 다니지 말고 휴대폰도 예비 축전지까지 소지하여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비상시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 같은 장비를 휴대면 좋습니다.
고사리 채취시 너무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말아야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셋째, 체온유지를 위해 옷 등을 껴입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비옷과 간식, 물 등을 준비하고 다녀야 합니다.
고사리를 꺾으면서 가시에 긁히거나 발목과 손목이 다치지 않도록 천천히 돌아다니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