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9일만인 4월 9일 오후 5시30분에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 부두 위로 올라왔습니다.
선체 내부가 많이 부서졌지만 9명의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 규명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세월호를 옮기는데 모듈 트랜스포터 600대가 동원되어 양 끝 2줄에 60대씩, 가운데 6줄에 80대씩 모두 8줄로 늘어져 옮겼습니다.
작업에 투입된 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세월호는 이제 세척과 방역작업, 안정도 검사를 마치면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들어갑니다.
미수습자가 발견되어도 신원 확인을 위한 DNA를 추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약 3주가 되어야 신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모든 시신이 발견되었으면 좋겠네요.
* 사진 출처 : 네이버
'알리는 즐거움 > 최근의 사회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북 압박에 겁난 김정은 (0) | 2017.04.12 |
|---|---|
| 북한이 외신기자 초청은? (0) | 2017.04.12 |
| 박 전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입증이 가능할까요? (0) | 2017.04.09 |
| 미중 힘겨루기 (0) | 2017.04.09 |
| 주요 테러 일지 (0) | 2017.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