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압박에 겁난 김정은

 

북한이 어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의 핵관련 발언이나 대남·대외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5차 회의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인민복을 입고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 내용으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수행 위한 내각의 2016년 사업과 2017년 과업 등 다섯 가지 사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선거에서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 대의원이 선출되는 등 주요 대의원들이 선출됐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김정은의 메시지가 없었던 것은 혹시 겁을 먹어 꼬리를 내린 것인지 궁금합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