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성공적으로 인양되자 이제 관심을 모으는 것은 시신 수습인데 어제 오후 네 시경 인양된 세월호 선수부분에 위치한 리프팅 빔을 받치고 있는 반목 밑에서 뼈가 몇 개 발견됐습니다.
이 뼈들은 선수 개구부와 창문을 통해 유골이 배출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렇다면 물과 기름을 빼내는 과정에서 나온 것인데 이런 식으로 유실해버리면 큰일이라고 걱정했습니다.
해수부는 유골의 신원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주연구소 법의학팀을 호출했고 미수습자 가족 6명도 동승했습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유골 장소로 추정됐던 선수 부분이 아닌 화물칸에서 나왔고 감힉 결과 돼지뼈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수부가 착각하고 언론도 앞다투다 보니 이런 헤프닝이 벌어졌는데 모두들 긴장을 하나 봅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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