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별회 시즌도 아닌데 술을 자주 마셔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간에 치명상을 입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 나라 대표 술인 소주는 증류주로 술 중에 가장 나쁜데 자주 마시다 보면 ‘침묵의 장기’인 간이 술 때문에 손상될 위험에 빠집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3000억 개가 넘는 간세포로 이루어진 장기입니다. 성인을 기준으로 무게가 1.2~1.5kg에 달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영양소와 각종 독소 등의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그런데 술을 자주 마시면 간의 해독 기능이 떨어져 표면은 더욱 울퉁불퉁해지며 딱딱해지다카 간질환으로 이어집니다.
간에 이상이 있으면 피로감, 전신쇠약, 식욕저하,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복통 등이 있습니다.
간 손상 정도가 더 심하면 복수로 인한 복부팽만, 부종, 황달, 토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헛개나무, 인진쑥, 민들레 등을 찾는데 의학적으로 인정받는 특효약 같은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해장을 한다고 매운 해장국을 즐기는데 매운 것은 간을 더욱 나쁘게 만듭니다.
간에 좋다고 하는 건강 식품이 오히려 간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으니 특정 식품이나 약물을 먹을 때는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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