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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북한

옥상별빛 2017. 2. 26. 20:17

 

김정남 암살을 우리에게 떠넘겨 온 북한이 어제와 오늘은 조용합니다.

 

김정남 독살 사건을 수사중인 말레이시아의 압둘 사마흐 맛 셀랑고르주(州) 지방경찰청은 북한으로 달아난 용의자들 임대 콘도가 도주한 4명의 북한 용의자 명의로 임대되었고 임대한 콘도에서 화학물질 나왔다고 합니다.

 

이 화학 물질은 김정남 암살 사건에 쓰인 맹독성 신경작용제 VX 제조 또는 반입과 관련이 있으리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어서 더 조사하면 진상이 밝혀질 것 같습니다.

 

달아난 범인들이 현장을 깨끗이 치우지 못하고 증거를 남기는 실수를 한 것입니다.

하긴 김정남이 공항에서 걸어다니다가 쓰러지니까 심장 쇼크로 위장해도 모를 것이라 판단하였는지 자기네가 묵었던 방을 말끔이 치우지 못하고 떠나는 자충수를 둔 것입니다.

 

이러한 최근 소식이 계속 보도되는데도 북한대사관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지령에 의한 계획적인 범행이 폭로되기 시작하자 또다른 궤변을 늘어놓기 위하여 준비중인 것 같습니다.

 

저자들이 이제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을 사람 없다는 것을 알고 순순히 자백하고 댓가를 치러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