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을 살인으로 몰고간 생화학무기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즉 자기네를 계속 건드리면 독가스를 충전한 미사일을 쏘아 박살내겠다는 경고입니다.
북한은 핵무기, 탄도 미사일과 함께 오랫동안 생화학무기를 개발하고 보유하고 있어 우리에게 아주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화학무기는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인 1899년의 헤이그 평화회의의 ‘독가스사용금지선언’을 시작으로 1922년의 ‘잠수함과 독가스에 관한 5국조약’, 1925년의 ‘독가스 기타사용금지에 관한 의정서’, 1972년의 ‘세균독소무기금지협약’에 의해 사용금지 등의 일정의 규제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또한 1993년에는 ‘화학무기금지협약’이 만들어졌지만 북한은 서명도 하지 않았고 안보리 결의도 밥 먹듯 위반하고 있어 테러를 일삼는 북한에게는 있으나마나 한 종이 조각입니다.
북한 곳곳에서 만들어지는 생화학 무기에 대하여 어떻게 제재를 해야 할 것인지 국가 안보상 중요한 갈림길에 처해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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