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인터넷에 '1등 번호 드려요' 라는 광고가 버젓이 나돌고 있습니다.
1등 예상 번호를 찍어주는 업체인데 로또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는 하며 허위 선전을 하는 로또 정보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한 달 회비 만 원을 내면 매주 1등 당첨 예상번호 10개를 문자 메시지로 보내주는데 회원 수가 엄청 많은가 봅니다. 불황 속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수백만 개의 번호를 뿌리다 보면 우연히 1등 당첨 번호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빙자하여 계속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1등 당첨 번호를 잘 맞춘다면 모르는 사람에게 보내겠어요?
말도 안 도는 허위 선전에 과거 출현 패턴 중에서 유의미하게 연속적으로 출현해던 번호 조합을 뿌려 준다는데 통계학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그렇게 잘 맞춘다면 자기네가 투자를 하여 돈을 벌 것을 안면무지의 사람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겠어요?
그런데도 당첨 가능성이 높은 특별번호를 제공한다며 연회비를 팓는 업체가 여러 개 흥행 중이라니 공정거래위원회는 무엇을 단속하나요?
헛된 유혹에 속지 말고 차라리 그 돈으로 복권을 계속 사는 것이 더 낫습니다.
솔깃한 사기에 절대로 돈을 날리지 말아야 합니다.
'알리는 즐거움 > 사기가 판치는 세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정남 독살 여성 체포 (0) | 2017.02.16 |
---|---|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 (0) | 2017.02.15 |
가짜 구명조끼 (0) | 2017.02.12 |
뒤바뀐 신랑 (0) | 2016.12.30 |
중국어 독해(烤肉店员工自曝鸭肉变牛肉) (0) | 2016.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