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은 사무들이 곧게 늘어선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곳에서는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갤러리와 박물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방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하루의 일정으로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다양한 전시와 즐거운 공연이 가득한 문화의 섬 남이섬에서는 365일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문화체험 프로크램으로는 남이섬공예원에서 흙이나 유리 공예를 할 수 있고, 섬 전체에 그림책이 많이 꽂혀 있을 정도로 그림책 놀이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교육센터가 설립한 남이섬 환경학교에서는 유아, 소아,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따라 환경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밖에 남이섬에서 채취한 재료로 종이를 만드는 녹색가게 체험공방도 있습니다.
축제 및 전시로는 노래박물관, 세계민족악기전시관, 나미콩쿠르, 주말공연 등의 행사가 이루어집니다.
전시관은 남이화랑, 아나데르센홀, 유니세프홀, 이벤트홀, 류홍쥔세계민족악기전시관, 위칭청행복원미술관 등이 있고, 공연장은 야외음악당, 메타세쿼이아길 야외무대, 워터스테이지(수영장 중앙무대), 유니세프나눔무대, 노래박물관 매지홀, 언더스테이지,베오그라드무대가 있습니다.
소주제공원으로 수재원, 청평원, 화석원, 세쿼이아훼밀리가든, 남이풍원, 백풍밀원, 자작나무숲, 이슬정원, 연인의숲,생삼원, 천경원, 창경원, 피토원, 함평나비나라파크 등이 있습니다.
요즘은 겨울이라 얼음 덩어리를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시연을 하고 관광객이 직접 조각을 해 보는 시간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