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즐거움/타도

오크밸리리조트의 페이퍼 갤러리

옥상별빛 2016. 10. 17. 03:55

 

 

 

 

 

 

 

 

 

 

 

 

 

 

 

 

 

 

 

 

뮤지엄 SAN의 내부에는 종이가 발명되어 지금까지 발전해 온 과정을 네 개 섹션별로 전시되어 있는데 학생들이 체험해 볼만한 곳입니다.

 

종이는 서기 105년에 後漢 대의 환관이었던 채륜에 의해 발명되었다고 전해지나 최근의 고고학 연구 결과로는 기원전 140년경에 이미 사용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종이는 처음에는 기록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포장 재료나 의복, 개인 위생용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종이는 중국 낙양에서 중동을 거쳐 서유럽으로 전파되었고 14세기에는 서유럽 각지에 종이 공장이 생겨났습니다.

 

종이가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중세 서유럽에서 기록매체로 사용되었던 양피지를 대신하여 15세기 이후 발전한 인쇄술과 함께 지식의 대중화 과정을 주도하였습니다.

 

한편 마지막 사진은 파피루스인데 지중해 연안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식물입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 식물 줄기의 껍질을 벗겨내고 속을 가늘게 찢은 뒤, 엮어 말려서 다시 매끄럽게 하여 파피루스라는 종이를 만들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뿐 아니라 보트·돛대·매트·의류·끈 등을 만들었고 속은 식용하였다고도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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