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우리 문화재

경회루

옥상별빛 2016. 10. 25. 05:17

 

경복궁 내에 있는 경회루는 달력에 잘 나오는 건물입니다.

경회루는 외국 사신을 접견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임금과 신하가 덕으로써 만난다는 뜻에 맞게 임금과 신하들이 함께 연회를 베푸는 공간으로도 자주 활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이곳에서 기우제가 행해졌고, 무과 시험이 치러지기도 하였던 곳입니다.

그런데 경회루는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옥새를 넘겨준 비극의 현장이고 또한 연산군은 쾌락의 공간으로 활용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야간의 경회루는 이처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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