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중국 불법 어선 단속

 

 

 

 

 

중국어선 봄철에 하루 평균 2013년 173척이 출몰하었는데 작년에는 무려 329척이 출몰하여 중국어선 전담 해경서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불법조업 중국어선들이 최근 2배 규모로 늘어나는 동안 우리 해경의 경비·단속 인원은 증원이 안 되어 서해 바다는 씨가 마르고 있는데 정부는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해경의 단속은 한계에 이르렀는데도 정부는 인력과 장비 확충에 대해서는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 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어선은 해적 수준으로 배의 현측에 쇠창살과 등선방지용 그물을 설치하고 떼를 지어 쳐들어오는데 우리나라 해경은 4.5t급 고속단정 2척으로 나포작전을 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어민들은 지난 7일 오후 3시8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78㎞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던 해경 고속단정 1척이 중국어선에 들이받혀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날로 조직화·흉포화된 중국어선을 단속할 해경 기동전단을 상설 운영하고, 200∼300명 규모의 서해5도 전담 해양경비안전서가 신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불법 조업을 하는 외국 어선을 적발하면 배를 침몰시키는 데 우리도 당하지만 말고 더 강력히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데 해경은 불법조업 중국 어선들에 퇴거 위주로 작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라는데 한심하네요.

 

나포해 오려면 강력히 저항하니까 피해 발생이 걱정된다면 아예 중국 배에 구멍을 뚫어버리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