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박인비가 세계여자골프에서 63년만에 메이저 대회를 3회 연속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에서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친 박인비는 동반플레이를 펼친 김인경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는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 이어 US여자오픈까지 제패하였다.
우승 상금 58만5천 달러(약 6억6천600만원)를 받아 시즌 상금 200만 달러를 돌파한 박인비는 상금 부문과 세계랭킹, 올해의 선수 포인트 등에서 1위 자리를 공공히 하고 있다.
박인비가 세계여자골프에서메이저 대회를 3회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은 63년만의 일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이 대회는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이 우승하고 올해는 박인비가 우승하여 유독 한국 선수에게 강한 대회로 남고 있다.
한편 김인경이 2위, 유소연이 3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선수가 상위권에 많이 오른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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