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쌓는 즐거움/독서 노트

'의사결정의 순간'을 읽고서

옥상별빛 2013. 5. 28. 10:26

 

 

이 책은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 이강봉 원장이 엮은 책으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의「의사결정의 순간」을 총 8장으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한 명의 저자가 ‘의사결정'에 대한 이론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의 저자가 '의사결정'이라는 주제를 갖고 쓴 8편의 글을 정리한 것이어서 여러 석학의 다양한 관점을 살펴볼 수가 있다.

 

제1장 성공적인 의사결정은 6단계 과정을 거친다(피터 F. 드리거)

성공한 경영자는 수시로 의사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오직 주요한 사안에 대해서만 신중하게 판단을 내린다.

□ 새로운 문제에 과거의 규칙을 적용하지 말라

※ 성공적인 의사결정은 6단계 과정: 문제 분석→문제에 대한 정의 내리기→수용 가능한 해결책보다는 옳은 것으로 결정 내리기→세부적인 실천 방안 결정하기→의사결정 내용이 현실성이 있는지 유용한지 실험하기

□ 일반적인 문제를 예외적인 문제로 보지 말라

□ 완벽하지 못한 정의는 위험을 초래한다

□ 의사결정은 경계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 올바른 의사결정에는 협상이 필요하다

□ 의사결정을 실행할 책임자를 주목하라

□ 피드백으로 의사결정의 결과를 예측하라

□ 의사결정을 위한 6단계 과정을 활용하라

 

제2장 탁월한 선택에는 올바른 교환이 필요하다(존 하몬드 랄프 & 하워드 래이퍼)

올바른 교환은 의사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동시에 가장 어려운 과정이다.

□ 결과표를 이용해 대안을 평가하라

□ 열등한 대안을가려내라

□ 맞교환법을 통해 대안을 절충하라

□ 복잡한 의사결정을 단순화시켜라

□ 손쉬운 맞교환부터 하라

□ 목표의 중요성이 아니라 맞교환의 양에 집중하라

□ 일관성 있게 실행하라

□ 유용한 정보를 확보하라

□ 꾸준한 연습이 완성도를 높인다

 

제3장 체계적으로 문제를 분석하라(페린 스트리거)

□ 문제해결을 위한 회의가 필요하다

□ 체계적인 문제 분석을 하지 못하면 딜레마에 빠진다

 

제4장 명세표를 이용해 문제를 분석하라(페린 스트리거)

□ 정보를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라

□ 문제와 결정은 다르다

□ 문제에 대한 정의를 내려라

□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 전에 원인부터 찾아라

□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대해서는 문제를 재검토하라

□ 문제 분석에는 자세한 명세표와 신중함이 필요하다

 

제5장 보이지 않는 함정을 경계하라(존 하몬드 랄프, 랄프 키니 & 하워드 래이퍼)

의사결정의 오류는 결정을 내리는 방식, 즉 대안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거나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했다거나 비용과 이익이 정확하게 고려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록된다. 이 장에서는 올바른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심리적 함정으로 처음 수집한 정보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고정관념의 함정(anchoring trap)', 보다 나은 대안이 존재하는데도 예전의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는 '현상 유지의 함정(status-quo trap)', 과거의 잘못에 집착하는 '매몰비용의 함정(sunk-cost trap)', 기존의 예측과 반대되는 정보를 무시한 채 기존의 상황을 뒷받침하는 정보만 찾는 '증거 찾기의 함정(confirming evidence trap)', 어떤 문제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해서 전반적인 의사결정에 해를 끼치는 '구성의 함정(framing trap)', 예측의 정확도를 과대 평가하는 '지나친 자신감의 함정(overestimate trap)', 불확실한 문제를 평가할 때 지나치게 소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신중함의 함정(prudence trap)', 최근에 있었던 문제에 지나친 부중을 두는 '회상능력의 함정(recallability trap)' 등이 소개하고 있다.

 

□ 무조건 위험성이 낮은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

□ 심리적 함정을 극복하라

 

제6장 부분적인 정보만으로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아미타이 이치오니)

초진을 할 때 의사는 자신의 모든 지식과 기술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치료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거친다. 가령 X약을 Y날 동안 사용한 뒤 효과가 없으면 Z약을 시도한다. 경영자들도 이 방법을 사용해 의사결정의 융통성과 적합성을 높인다.

 

□ 의사결정을 하는 데 정치적 요소를 고려하라

□ 의사결정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배워라

□ 혼합 스캐닝법을 활용하라

 

제7장 인간관계는 의사결정을 방해하기도 한다(크리스트 아지리스)

□ 말과 행동의 불일치를 시정하라

□ 창조성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라

□ 조직의 문제점을 파악하라

□ 상황 개선을 위한 대처 방안을 강구하라

□ 위험 감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라

□ 솔직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라

□ 성공적인 의사결정 네트워크를 형성하라

□ 피드백을 활용하라

□ 문제를 공개적으로 토론하라

 

제8장 인간적 감성과 느낌에 귀를 기울여라(일덴 M. 하야시)

□ 육감은 끊임 없는 자기 점검과 피드백이 필요하다

□ 직관적 의사결정시 감성적 균형을 유지하라

□ 육감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것은 무지에서 비못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