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수개월간의 긴박한 협상 끝에 우크라이나 광물 매장량 매각 수익을 키이우와 공유하는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의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재건 투자 기금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번 협정이 양측 모두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키이우에게 이 협정은 미국의 군사 원조 확보에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크라이나는 흑연, 티타늄, 리튬과 같은 핵심 광물의 방대한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광물들은 재생 에너지, 군사용, 산업 기반 시설 등에 사용되기 때문에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이번 협정은 현재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90%를 차지하는 중국과의 무역 전쟁 속에서 체결되었습니다.
수요일 오후 미국 재무부의 성명에 따르면, 새로 설립된 미국-우크라이나 재건 투자 기금(US-Ukraine Reconstruction Investment Fund)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상당한 재정 및 물질적 지원"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장관은 영상 성명을 통해 이 합의가 "우크라이나의 성장 자산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협정에 따라 미국은 키이우에 방공 시스템 등 새로운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표는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전쟁 무기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공급한 어떤 국가나 개인도 우크라이나 재건의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크렘린궁은 아직 이 합의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드러내는 즐거움 > 오늘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인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 (1) | 2025.05.09 |
---|---|
북한,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러시아 편에 군대 파견 확인 (0) | 2025.04.28 |
멈추지 않는 푸틴의 공격 (0) | 2025.04.25 |
홍콩 민주당 해체 수순 (0) | 2025.04.20 |
로본이 인간과 함께 마라톤을 하는 시대 (1) | 2025.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