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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부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이라고 기고한 이유

옥상별빛 2021. 4. 4. 16:45

김치의 주 재료는 배추이지만 무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파김치, 각김치 등등 김치의 종류를 수없이 많습니다.

 

 

우리 조상이 남긴 김치는 다른 반찬 없이도 밥도둑이라고 할 정도로 입맛을 당깁니다. 

 


그런데 중국은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가 중국에서 유래됐다는 거짓 정보를 퍼뜨려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주부가 김치의 본고장은 한국이다라는 글을 신문에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스기노 교코(74) 씨라는 이름을 밝힌 일본의 주부는 김치는 한국이 본가라는 제목의 글을 요미우리신문에 기고했습니다.

스기노 씨는 기고한 글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10여 년 전에 꽃미남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서울에 왔지만 김치의 매력에 빠져 꽃미남 찾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였다고 김치를 극찬했습니다.


이어 여행 중 어디를 가나 식당에서 나오는 김치가 맛있었다며 식당 관계자에게 '맛있습니다'라고 말하자 '우리 어머니의 솜씨입니다'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그 후 여러 차례 서울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목적이 김치를 맛보기 위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김치는 중국의 전통음식'이라고 주장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며 "연구와 궁리를 거쳐 현재의 김치를 만들어낸 한국인들이 반발하는 심정은 이해할 수 있다"고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반면 중국의 한국 문화 왜곡 사례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김치와 삼계탕 등 음식뿐 아니라 한복과 판소리까지도 중국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해 말 김치가 중국에서 탄생했다고 기술한 백도백과에 항의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도 정부나 민간단체에서 우리 문화를 왜곡하는 중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바로 잡아야 합니다.

 

 

 

다음은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실린 기사 전문입니다.

 

「キムチ本家争い」過熱…伝統食と主張の中国、韓国を揶揄「全てにケチつけるのは自信ないから」 

2021/01/20 07:18

 

 【北京=中川孝之】キムチの起源をめぐって、中国と韓国の論争が過熱している。キムチの本家を自任する韓国に対し、中国はキムチを中国の伝統食と主張するような動きを見せて、韓国側を逆なでしている。

 

 発端は昨年11月、中国四川省の塩漬け発酵野菜「泡菜パオツァイ」の製法や保存法が国際標準化機構(ISO)の認証を受けたことだった。中国ではキムチも泡菜の一種とされる。認証を受けたことで中国製の泡菜の信用が高まり、輸出などで有利になる可能性があった。

 中国紙・環球時報は「キムチ宗主国の韓国の屈辱」などと大々的に報じた。

 これに対し、韓国のネットユーザーらは「本場のキムチと泡菜は似て非なるものだ」などと猛反発した。

 1月に入り、中国の張軍国連大使がツイッターにエプロン姿でキムチを漬け込む写真を掲示したほか、中国の人気ユーチューバーも「中国の伝統料理」と銘打ってキムチを漬ける映像を公開した。

 中国共産党で治安部門などを担当する政法委員会も13日、SNS上で「キムチは韓国のもの、干し柿は韓国のものというが、全てにケチをつけるのは自国に自信がないからだ」などとやゆしている。

 

 

* 사진 출처: 네이버

* 기사 출처: 일본 야후, 일본 요미우리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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