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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 노하우 공개

옥상별빛 2021. 3. 29. 18:08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여러 해동안 영어를 공부해도 영어를 능숙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시중에는 영어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하여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영어학습 노하우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선 가장 적은 시간을 들여 가장 효과적으로 영어를 읽고, 쓰고, 듣고, 말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야 합니다.

오늘날은 영어를 배우기 위하여 학원이나 온라인 유료 영어강좌에 등록하지 않아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문제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하여 영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에 새로운 팁을 소개합니다.

 

■ 읽기와 쓰기

 

첫째, 기본적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 단계까지의 기본 문법을 알고 있다면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스포츠 등 가급적 많은 글을 접해야 합니다.

이런 글을 접할 수 있는 곳은 코리라 타임즈, bbc, cnn 등과 같은 사이트에 접속하여 기사를 읽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모른다면 가사 원문을 복사하여 네이버의 파파고에서 번역을 하고 제대로 되었는지 교정하며 읽는 것입니다.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노트에 메모하는 것도 좋지만 노트는 내용이 많아지면 알파벳 순으로 기록해 두지 않으면 색인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시중에서 괜찮은 어휘 사전을 사서 사전에 직접 메모를 하며 학습하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어휘 사전에도 안 나와 있으면 뒤의 색인 목록에 알파벳 순으로 적어 두고 가장 유사한 단어가 있는 곳을 펴서 다시 단어의 뜻과 설명을 적어 학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둘째,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일기장에 영어로 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좀 귀찮고 번거롭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생각의 생각을 파파고에 적고 번역한 내용을 보며 고쳐 나가는 것입니다.

In order to improve your writing skills, it is best to write in English in your diary, but if you think it is annoying and cumbersome, you can write down your thoughts in Papago and read the translations to correct them.

이처럼 읽기를 자신의 블로그나 밴드, 아니면 메모장에 누가 보관해 가면서 학습하면 좋을 것입니다.

 

■ 듣기와 말하기

 

영어 학습은 읽기와 쓰기만으로는 부복하고 당연히 듣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어를 듣기 위해서느 초급부터 교재를 잘 선택하고 단계적으로 수준을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시중에는 워낙 많은 교재가 있어 그많은 책들을 사며 학습하는 것보다는 괜찮은 회화사전을 사서 다양한 상황에서 쓰이는 표현을 반복해서 학습할 것을 권합니다.

 

아무리 좋은 회화사전이라 할지라도 다향한 상황에서 쓰이는 표현을 총망라할 수 없습니다.

가령 '암'

색인 목록에  마스터한 이후 다른 회화 책을 공부하가가 중요한 표현이 나오면 회화 사전에 적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영어 애니매이션을 보고 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제목을 가지고 반복해서 보게 하면 아이가 싫증을 느끼므로 자꾸 새로운 것을 보게 해야 합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 못해도 눈치로 하나씩 알게 되니까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영어 애니메이션을 다 보면 다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두세번 보게 하면서 스스로 영어를 터득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영어 애니매이션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어 애니매이션을 아이만 보게 하고 부모는 딴 일을 한다면 안 됩니다. 부모도 아이 곁에 남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영어 애니매이션에는 고등학교 단계까지 나오지 않는 단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러한 단어가 우리에게는 필요없다고 느꺼지지만 현지에서는 기본적으로 쓰이는 단어가 많습니다. 그러니 어휘 확장과 단어들이 문장에서 쓰이는 것을 한꺼번에 습득할 수가 있습니다.

 

셋째, 영어로 더빙된 동요와 쉬운 팝송을 자주 듣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은 영어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노래가 더핑된 CD를 구입하여 들을 수도 있고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아 들을 수도 있는데 소리 외에 화면까지 나오는 것이면 일석이조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 되면 '아리랑 라디오'를 듣게 하면 좋은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 가사 중에 영어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저절로 익힐 수가 있고 중고등학교 단계로 올라가면 '아리랑 TV'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넷째, 영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혹시 모르는 단어나 문장이 생기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만능 외국어 번역기를 깔게 해서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만 어떤 앱이나 아직 완벽한 것은 없기 때문에 그냥 아이들에게 맡겨 내버리지 말고 부모들은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가령 같은 종류의 여러 '무리'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사람에게는 'group, crowd, party, bunch, (literary) throng'이 쓰이고 동물의 같은 종류에는 'herd', 양·염소·새 등에는 'flock', 개·늑대 등에는 'pack', 물고기에는 shoal, school, 곤충에는 swarm, 사자에는 pride가 쓰인다고 나와 있는데 다 외는 것이 벅찹니다. 그런데 사람에게 쓰이는 무리는 'group', 'bunch' 외에 영어 신문에서는 'bevy'가 등장합니다. A bevy of fans awaited her booksigning. (한무리의 팬들이 그녀의 책사인회를 기다렸다.)처럼 전혀 보지도 못한 단어가 쓰입니다.

그런데 '한무리의 팬들이 그녀의 책사인회를 기다렸다'를 번역기로 돌려보면 'Fans of Han Moo Ri waited for her book autograph session.'이라고 해서 엉뚱한 말이 버립니다.

이는 띄어쓰기를 잘못 한 탓인데 다시 '한 무리의 팬들이 그녀의 책사인회를 기다렸다'로 고쳐 돌려보면 'A bunch of fans waited for her book signing.'이라고 하여 영자 신문의 문장과 비교적 가까운 번역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bevy'가 등장하지 않으므로 미묘한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다섯째, 도처에 널려 있는 영어를 보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를 나는는 것입니다. 간판, 안내판, 음식 메뉴, 광고판, 길 표지판,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의 영어 안내 방송, 그리고 심지어는 관광지나 문화재에 대한 설명에 영어가 없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간과해버리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영어만 보이면 막 질문을 하면 아이가 짜증을 내므로 자연스러운 동기유발을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영어를 좀 하는 아이에게 연말 연예계 수상식을 보며 영어로 수상식을 뭐라고 하지 물으면 공부 좀 한 아이는 'award ceremony'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연말 연예계 최고 스타에게 상을 주는 연회까지 곁들인 수상식은 정확히 'award banquet'이라 하여 다르게 쓰이는 것을 부모 먼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섯째, 영어 스피킹을 빠르고 정확하고, 쉽게 배울 수 있으려면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원어민과 자주 말을 거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소극적인 아이들에게 아주 필요한데 알면서도 혹시 틀리면어쩌나 망설이며 영어를 입 밖으로 소리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원어민들이 하는 한국어가 서툴듯이 아이가 영어를 서툴게 구사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상황에서 공짜로 영어를 말하고 듣는 연습을 해나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일곱째, 영어 메모를 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영어를 몇 년동안 해서 어휘를 더 늘려가는데 필요한 방법입니다. 잘 안되는 표현이나 쉽게 기억되지 않는 단어들을 메모하여 날마다 꾸준히 학습하고 일정한 수준이 되면 TOEIC이나 TEPS 모의 테스트를 하면서 레벨 테스트를 영어 실력을 평가 받고 모자란 부분을 보충해 나가는 것입니다. 무료로 하는 원어민 1:1 영어회화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에 도전하며 영어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현실적인 영어공부의 지름길이 됩니다.

 

여덟째, Facebook을 통해 외국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영어가 비록 서툴어도 사전을 찾으며 그날 익힌 표현을 가지고 외국 친구들과 왕래를 자주 하는 것입니다.

 

이상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유념할 것은 영어 공부를 더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영어를 전공한 사람이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해도 그것은 한낱 참고가 될뿐 모든 아이에게 들어맞는 방법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특히 우리가 모국어를 대학때까지 배워도 한이 없는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로 대해야 합니다.

 

영어를 3~5년 안에 프리토킹을 목표로 공부한다고 해도 영자 신문을 펼치면 모르는 글자가 태반일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영어를 배우려고 하지 말고 장기간의 목표인 '1만시간의 법칙'을 세워 접근해야 합니다.

 

매일 영어를 하루에 한시간씩 공부하면 1년은 365 시간이고 10년이면 3650시간, 20년이면 7300시간이 되는데 1만 시간을 채우려면 30년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따라서 30년이 아니고 15년에 영어를 어느 정도 하려면 하루에 두 시간 이상은 쏟아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영어 공부를 매일 할 수는 없지만 평균적인 계산으로는 적어도 1주일에 15시간은 들이고 있어야 가능하지 아이를 사설학원에 1주일에 3~4회를 10년 보낸다고 빨리 영어를 터득하거 할 수는 없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덤비지 말고 천천히 높은 산을 오르듯 영어도 놀이처럼 배워나가되 끊임없는 반복을 통하여 아는 문장을 입밖으로 내는 것이 최고입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방법을 동원해 봐도 아이 스스로 집에서 부모와 함께 영어를 공부하게 하는 방법이 최고라는 것은 부디 명심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