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새롭게 찾은 식물

난쟁이아욱

옥상별빛 2020. 12. 7. 19:35

난쟁이아욱(Malva neglecta)은 아욱과의 두해살이풀로 유럽 및 서아시아 원산의 두해살이풀입니다.

난쟁이아욱은 비옥한 땅에서는 줄기는 길이가 7~80cm까지 자랍니다.

원뿌리에서 수많은 줄기가 나와 땅위를 기며 비스듬히 솟아오릅니다.

잎은 어긋나기를 하는데 잎의 길이는3~8cm이고, 잎몸은 원형으로 지름 2~3.5cm입니다.

꽃은 5~9월에 3~6개가 잎겨드랑이에서 뭉쳐 원뿔모양꽃차례로 자주빛 또는 분홍빛으로 개화합니다.

열매는 12~15개의 분과로 이루어지고, 편평하며 지름이 5~6mm입니다.

분과의 표면에는 털이 많고 열매가 익으면 꽃자루가 10~20mm까지 길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난쟁이아욱이 중부지방 이남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한편 식용으로 재배하는 아욱과 달리 잎이 매우 작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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