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새롭게 찾은 식물

자주괴불주머니

옥상별빛 2021. 3. 26. 06:48

봄이 되자 들에는 여기저기 자주괴불주머니(Corydalis incisa)가 멋진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방에 벚꽃이 피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연보라색의 작은 꽃들은 들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주괴불주머니는 목련강 - 양귀비목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입니다.

자주괴불주너미는 전국 어디서나 산기슭의 주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랍니다.

 

 

긴 뿌리 끝에서 여러 대가 나와서 높이 20∼50cm까지 자랍니다.

잎은 미나리 잎과 비슷한데 잎자루가 길고 작은 잎이 3장씩 2번 어긋나게 돋아납니다.

꽃은 3∼5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차례( 꽃대에 꽃자루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서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여 끝까지 피는 것)로 달리며 밑에 꿀주머니가 있고 수술은 6개가 3개씩 2개로 갈라집니다.

 

 

열매는 삭과(사방으로 튀는 열매)로서 6월에 익는데, 편평한 긴 타원형이며 검은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비롯하여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지만 유독식물이라서 함부로 먹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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