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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이용?

옥상별빛 2020. 9. 4. 06:48

코로나바이러스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 다급해진 모양입니다.

 

민주당 바이슨 후보에게 여론에 밀리자 코로나바이러스 조기 이용을 지시한 결과 세계 최초로 백신 투약이 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그 결과 미국 질병대책센터(CDC)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10월 말11월 초 일부에서 이용할 수 있다며 미국 전국 각 주 등에 접종 준비를 진행하라는 통지를 보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임상시험 종료 전이라도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되면 통상적인 약사 승인을 거치지 않고 긴급 시 사용허가를 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백신을 11 월초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며 의료 종사자나 기간산업 종사자 등 우선적 접종을 받는 사람의 수를 즉시 파악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백신은 특정하고 있지 않지만, 백신의 특성이나 확보할 수 있는 양에 맞추어 3종류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는데 저온으로의 수송·보관이나, 기존의 진료소나 군사 시설, 이동식 진료소 등 접종 장소의 확보등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백신 3 종류로 최종의 치험(3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의 바이오 기업 모델나, 미국의 대기업 화이자, 영국의 대규모 제약 대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하는 것으로, 각각 3만명 규모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3차 임상실험도 거치지 않은채 한달 전 세계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다고 자랑했다가 WHO의 의구심을 자아냈는데 부작용이 없는 백신이라야 합니다.

 

선거용으로 서두를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백신이라야 합니다.

 

 

*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