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속해야

옥상별빛 2020. 6. 2. 06:1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매일 나타나고 있지만 나와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안이하게 대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마스크도 쓰지 않고 사적인 모임과 여행을 하며 누일 것을 다 누리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혼자만 전염되면 좋은데 다른 사람에게까지 병균을 옮기는 것이 걱정입니다.

 

정부가 개개인의 모든 활동을 통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틈을 타서 자유롭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에 이어 인천 개척교회,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 등 산발적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종교계의 소모임으로 인하여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열심히 기도하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은 어떤 종교의 힘으로도 예방할 수도 치료할 수도 없습니다.

 

또한 술집이나 바, 노래방, pc방 등 밀폐된 공간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곳임을 알고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정부가 개개인의 사적인 모임별로 세부 지침을 만들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국민들이 신중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코로나바이러스를 막지 못합니다.

 

비말전파에 의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고령층과 같은 고위험군에게 전달되면 경과가 위중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평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소독, 주변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추가 감염을 얼마든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제로(0)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당분간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에 동참해야 합니다.

 

*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