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다시 점화된 홍콩 시위

옥상별빛 2020. 5. 24. 21:11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산지인 중국은 지금까지 전세계에 500만 명 이상을 감염시키고 35만 명 이상이 죽었는데도 시진핑은 사과 한다디 없습니다.

 

심지어는 코로바바이러스의 근원을 조사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오히려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잘한 것에 대하여 자랑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언론을 통제하여 이룬 성과를 놓고 자랑을 하는데 국민들은 얼마나 비참할까요?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막아 세계인과 소통을 못하게 하는 중국 공산당 치하에서 국민들은 노예나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은 청나라때 영국과의 아편 전쟁에서 패배하여 홍콩을 100년동안 빌려 주었다가 돌려받은 후에는 홍콩을 당장 공산당 치하에 두지 못하니까 가만히 놔 두었다가 이제는 국가보안법을 제정하여 홍콩 시민들의 자유를 억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홍콩 시민들ㅇ는 중국 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만들겠다고 밝히자 마자 다시 거리로 쏟아져나와 시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홍콩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8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를 금지했다는 점을 들어 이들을 체포하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2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회의에서 홍콩·마카오의 국가안보를 수호할 법률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홍콩 국보법에는 외국 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과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활동 등을 처벌하고, 홍콩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안보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홍콩 야당과 범민주 진영은 이 법안이 홍콩 시민의 자유와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며 강력한 반대 투쟁을 전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홍콩 민주진영에서는 천안문 시위 31주년을 맞는 다음달 4일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상황인 데다가 7월1일은 홍콩 주권반환일이기 때문에 당분간 시위가 끊이지 않을 곳 같습니다.

한편 미국은 중국을 향해 홍콩에 대한 경제·통상 분야 특별지위를 박탈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서방 각국도 중국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 홍콩 국보법 제정과 관련하여 “홍콩 업무는 중국 내정이며 그 어떠한 외부 간섭을 용인하지 않는다”며 무조건 밀어붙일 태세입니다.

 

중국 정부가 사회주의 체제를 버리고 민주국가를 수립한다면 홍콩에서 이런 시위나 일지 않을 것입니다.

 

공산당 1당 독재 하에서 자유를 억압하는 중국인들이 불쌍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