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미국과 중국의 코로바나이러스 전쟁

옥상별빛 2020. 5. 8. 05:43

코로나바이러스를 주도 트럼프 대통령과 신진핑 주석의 싸움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바바이러스 발원지가 무한 실험실이라고 주장하지만 중국 관리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원하지 않았음에도 정치적 공갈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도 미국의 정치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무한의 실험실에서 나왔다는 헛소문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를 위해 단결과 협력이 필요하지 전염병을 정치적 이슈로 비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자오 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이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발원해 미군에 의해 중국으로 유입됐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는데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지 실험실에서 누출되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편만 드는 세계보건기구도 현재 확보된 모든 증거로 볼 때 자연에서 발원했고 인위적으로 합성된 흔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세계보건기구도 중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의 동물 기원 연구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제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을 추적하는 것은 중국 국내 학술 연구의 민감한 주제가 되었습니다. 

 

중국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이 소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이 만든 것이라는 이론을 크게 거부해 왔는데 과연 중간 숙주를 밝혀낼 지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발원하여 중간 숙주인 아마 사람에게로 건너갔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최고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포시 박사는 24일 발간한 내셔널 지오그래픽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증거로만 가지고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공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포시 박사는 이 잡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실험실 구조물이거나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우리의 분석 결과 명백하다고 밝혔습니다.

 

 

*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