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다른 나라들은 선거를 연기했는데 우리나라는 계획대로 강행하고 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4,3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선거인은 빈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카카오)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수 있습니다.
투표를 할 때 특정 후보를 찍었다는 인증샷을 하면 선거법 위반이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스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 유권자는 ‘투표소에 가기 전 꼼꼼히 손 씻기’, ‘마스크와 신분증 준비하기’, ‘투표소 안·밖에서 대화 자제 및 1m이상 거리 두기’ 등에 동참해야 합니다.
모두함께 만드는 안전한 투표를 위하여 37.5도 이상 및 호흡기증상 있는 선거인은 투표소 밖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고 37.5도 미만 선거인만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37.5℃미만인 사람은 마스크를 쓰고 투표소에 가서 1m 이상 간격으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다 투표소에 들어설 때에는 손소독을 하고 비닐 장갑을 수령하여 껴야 합니다.
본인 확인 받는 곳에서 신분증 제시하며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보여 신분 확인을 마치면 투표용지를 수를하여 기표소에서 기표를 하면 됩니다.
지역구에 출마한 사람 가운데 지지하는 국회의원 후보 1명과 지지하는 정당 하나에 기표를 하면 됩니다.
또 어떤 지역에는 도의원 선거도 함께 실시되기 때문에 기표를 세번 하는 곳도 있습니다.
투표를 마치면 봉지에 밀폐하여 투표함에 투입하고 퇴장하면 됩니다.
만약 37.5℃이상이거나 호흡기증상 있는 경우에는 투표소 밖에 별도로 마련된 곳에서 투표를 하면 되는데 손소독과 비닐 장갑 착용은 마찬가지이나 본인 확인 투표사무원이 선거인 작성한 본인확인서와 신분증명서를 가지고 투표소 본인확인석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투표사무원이 선거인 서류 확인을 받은 후 투표용지를 건네 줍니다.
투표소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사무원과 함께 임시기표소로 이동하여 투표를 한 후에 투표용지를 투표사무원에게 전달하면 완료됩니다.
한편 이번 선거는 과거 그 어느때보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선거 유세 열풍이 조용하였습니다.
그래서 깜깜이 선거가 되어버릴 수도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를 무서워 선거를 기권하지 말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의 권리 행사에 동참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문제없이 끝내면 대한민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모범 국가, 선거를 무리없이 치른 모범 국가로서 국가의 위상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 사진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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