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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TK) 특별재난지역선포

옥상별빛 2020. 3. 15. 16:12

15일 문재인 대구·경북(TK)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해방 이후 한국 역사상 자연재해가 아닌 무한 폐렴으로 인한 첫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관련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의 50%가 국고로 지원됩니다.

 

또한 주민 생계와 주거안전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이 보조되고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도고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는데 총리가 이날 관계 장관들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범위와 기준 등을 논의한 뒤 문 대통령에 선포를 건의하여 이루어졌습니다.

 

15일 기준으로 무한 폐렴은 총 8162명인데 이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만 6031명(88%)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TK) 지역은 그나마 한시름 놓게 되었는데 무한 폐렴 공포가 이 정도에서 끝났으면 합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