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선택시 고려 사항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코드가 없는 무선 전자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무선 컴퓨터, 무선 마우스, 무선 키보드가 나온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이어폰도 무선으로 바뀌고 있는데 모든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무선이어폰 거의 대부분은 연결을 위해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 Bluetooth)를 사용합니다.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은 전자제품의 무선 규격을 통일시킬 목적으로 1994년에 에릭슨이 최초 개발을 시작했으며 기사용에 라이센스비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2400~2483.5 MHz의 주파수를 이용하는데 2.4 GHz 대역폭을 사용하는 와이파이와 주파수가 같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유무선공유기와 주파수가 같아서 전파 혼선이 자주 일어납니다.

 

물론 음질이 좋고 전송거리를 늘릴 블루투스 4.2 까지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리가 자주 끊기고 음질도 그다지 좋지 않는데 귀에서 잘 떨어지기 때문에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무선 이어폰을 살 때 무선 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하여도 유선 기술에 비해 나을 수 없고 가격 또한 몇 만 원에서 몇 십만 원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무선 이어폰을 선택할 때에는 신호 전달의 안정성과 신호전달거리를 확인해야 하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할 때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음질은 확인해야 하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고음질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한번 충전으로 몇 시간 사용할 수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애플에서 개발한 에어팟은 고음질의 AAC 오디오를 제공하는데 AAC는 256kbps의 대역폭으로 전송됩니다.

 

한편 무선 이어폰은 외출할 때나 필요한 것이지 집에서는 유선 이어폰이 더 낫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