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재미있네요

파크 골프를 해보니

옥상별빛 2019. 12. 1. 20:45

 

 

 

 

파크 골프는 당구공보다 조금 큰 콩을 채로 굴려서 골프와 비슷하게 경기합니다.

 

출발지점(티오프)에서 홀(hole)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돌아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보통 골프처럼 4인 1조로 게임을 하며 18홀 기준으로 약 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공 하나와 채 하나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파크 골프는 아무디 골프를 잘 치는 사람도 쉽게 버디를 할 수 없도록 골프장마다 지형의 굴곡이 심합니다.

 

제주시 렛츠런 파크의 파크 골프장은 벙커도 많고 어떤 그린은 경사가 심해 정말 쉽지 않습니다.

 

입장료도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기에 제주에 관광을 와서 파크 골프를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한편 파크골프는 1984년 일본 홋가이도에서 시작되었고 현재 홋가이도에만 600여 개의 파크골프장이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인기있는 스포츠입니다.

 

반면에 제주에는 고작 세군데 뿐이라 앞으로 노인들을 위해 더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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