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호우와 폭풍을 기록한 태풍 19호에 의한 사망자는 일본 전국에서 61명에 이르고 있어 여전히 13명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50여년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다는데 피해가 큰 이유는 약간 밀물에 해일과 같은 높은 파도가 마을을 덮치고 산사태와 하천 범람도 큰 피해를 안겨주었습니다.
후쿠시마 현에서는 침수된 가옥이나 아파트에서 5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카나가와·사가미하라시에서는 가족 4명이 탄 차가 강에 추락하고 어머니와 딸의 시신이 발견됐고 14일 새로 차가 발견된 5미터 하류에서 49세의 아버지도 사망한 것이 발견됐습니다.
미야기 현에서는 사무소의 한 마을의 중심지가 침수된 마루 모리 마치로 노인이 숨지는 등 14일 새로 4명의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죽은 사람은 전국에서 61명에 이르고 13명이 실종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 자위대 등이 각지에서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태풍이 우리나라를 피해 간 것은 다행이지만 일본에는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났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사진 출처: 일본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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