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에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 남설악(오색) <-> 대청봉: 5km, 왕복 8시간
⛰ 설악동 <-> 희운각 <-> 대청봉: 16km, 왕복 10시간 40분
⛰ 한계령 <-> 서북능선 <-> 대청봉: 19.3km, 왕복 12시간
⛰ 백담 <-> 오세암 <-> 대청봉: 12.3km, 왕복 16시간 20분
⛰ 백담 <-> 수렴동 대피소 <-> 대청봉: 12.9km, 왕복 15시간
가장 거리가 짧고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코스는 오색에서 오르는 것입니다.
백담에서 영시암까지 가면 오세암과 봉정암을 거쳐 대청봉에 오르는 코스(12.3km)와 영시암에서 수렴동 대피소와 봉정암을 거쳐 대청봉(12.9km)에 오르는 코스 두가지가 있습니다.
오세암을 거쳐 대청봉에 가는 코스는 가파르게 올랐다 내렸다 하는 곳이 많고 봉정암에 이르기 전 600m는 줄을 잡고 오르는 곳도 있습니다.
수렴동 대피소를 거쳐 봉정암을 오르는 코스도 봉정암을 1km 남겨둔 코스는 상당히 가파라서 체력이 많이 소모됩니다.
하지만 시원한 물줄기와 폭포를 감상하며 등산을 하려면 백담에서 영시암과 봉정암을 거쳐 오르는 코스를 권합니다.
등산 도중에 수많은 폭포를 볼 수 있는데 쌍룡폭포 앞에서는 사진을 안 찍을 수 없겠지요?
백담 코스는 용대리에서 내린 다음 백담사행 마을 버스를 타고 백담사까지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