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즐거움/타도

남한 최고의 명산인 설악산

옥상별빛 2019. 8. 14. 05:30

 

 

 

 

 

 

 

 

 

 

 

 

 

 

 

 

 

 

 

우리나라에서는 바위가 높이 솟은 산 이름에 보통 '악(岳)' 자를 붙였습니다.

 

'악(岳)' 자가 들어가는 산은 서울의 관악산(冠岳山), 충주의 월악산(月岳山), 전주 모악산(母岳山), 원주 치악산(雉岳山), 속초의 설악산(雪嶽山)과 지금은 갈 수 없는 북한 개성의 송악산(松岳山)을 합쳐 6대 악산이 있습니다.

 

이 6대 악산 가운데 설악산은 웅장함으로 치든 면적으로 치든 남한 최고의 명산입니다.

 

설악산은 서쪽의 인제군 쪽을 내설악, 동쪽의 속초시와 고성군, 양양군 쪽을 외설악이라고 하며, 최근에는 인제군 오색을 남설악 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설악산의 주능선은 남에서 북으로 향하여 가칠봉(1,165m)에서 점봉산(1,424m), 한계령(1,004m), 대청봉(1,708m), 마등령(1,327m), 황철봉(1,391m), 미시령(826m) 등을 거쳐 신선봉(1,204m)이 있습니다.

 

내설악은 수렴동계곡, 백운동계곡, 백담사계곡, 흑선동계곡 등부드러운 능선과 어우러져 여성적인 우아함을 보여주고 외설악은 깊은 협곡인 천불동계곡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솟아오른 암봉들이 남성적인 웅장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설악산은 뭐니뭐니 해도 육중한 능선, 기암절벽, 수많은 계곡미를 다 갖추고 게다가 수많은 폭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설악산 일대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자연자원의 분포 서식지로 학술적 보존 가치가 높아 우리나라 최초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구역 안에는 다양한 동·식물상이 분포하고, 천불동계곡, 백담계곡을 비롯한 수많은 계곡과 비룡폭포, 대승폭포, 권금성, 울산바위, 공룡능선 등의 기암괴석과 신흥사와 백담사 등의 각종 문화재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용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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