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우리 문화재

보문사

옥상별빛 2019. 6. 28. 22:16

 

 

 

보문사는 강화도의 부속섬인 석모도에 위치합니다.

 

보문사는 보리암, 낙산의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내에 들어서려면 엄청 가파른 산길을 500여 미터쯤 올라가야 큰 법당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보문사는 전등사, 정수사와 함께 강화의 3대 고찰로 선덕여왕 4년(635)에 금강산에서 내려온 회정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1928년에는 절 뒤 암벽에 관음보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 나한상을 모신 나한석굴의 석실은 가로 11.3m, 세로 8m, 높이 4m의 크기입니다.

 

석실 벽에는 반원형의 좌대를 마련하고 그 중앙에 석가모니불을, 좌우 보처에 미륵보살과 제화갈라보살을, 좌우 보처 옆으로 18분의 나한상을 안치하였습니다.

 

석굴법당 왼쪽으로 10여 분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낙가산 중턱의 깎아지른 바위에 마애석불좌상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불상의 크기는 높이가 32척, 폭이 11척인데, 이는 관음보살의 32응신과 11면 화신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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