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도발에도 무반응이던 정부가 9·19 군사합의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북한이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북한이 무력 도발을 감행해도 공개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은 지난달 최고인민회의를 기점으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부대를 찾아 전투비행사들의 비행훈련을 지도하고 국방과학원이 진행한 신형 전술 유도무기 사격 시험을 참관했습니다.
이번에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감행한 것도 김정은이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시험 대신 도발 수위를 조금씩 높이며 협상판을 흔들어보려는 속셈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주변 국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무기를 더 미상 발사하지 말 것을 김정은에게 경고합니다.
정부도 이런 도발 행위가 지속되는한 우리는 북한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한 한미연합훈련을 강도높게 실시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었으면 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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