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AI 진료 시대가 언제 오나

옥상별빛 2019. 3. 12. 07:34

 

앞으로 없어질지도 모르는 직업 중의 하나로 의사를 꼽습니다.

 

AI은 수많은 의료 개인정보를 기초로 환자 진료에 적극 쓰이면 오진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의 업 ‘지브라 메디컬’의 인공지능(AI)은 3000만 건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및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를 토대로 지방간, 유방암, 뼈엉성증(골다공증), 뇌출혈 등의 질병 징후를 감지하고 있습니다.

 

AI 닥터는 환자들의 CT와 엑스레이를 먼저 판독해 환자의 진료 순서를 정해주고 응급환자도 선별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AI 의사를 두려면 당장 개인정보 때문에 소송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AI 닥터를 상용화해서 수출하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환자의 건강정보 문제를 운운하는 사이에 의료 산업은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 수십만 명의 의료 정보를 수집하며 AI를 개발해도 모자랄 판에 소송 걱정이나 하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