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몰리 국내여행사

 

 

 

 

 

 

 

 

 

5000만 명의 인구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3000만 명!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잘 살아 경제적 여유가 많은 증거일까요?

 

이웃나라 일본은 인구가 1억2000만 명인데 해외 여행객은 한 해동안 많아야 1700만명으로 우니라나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해외여행 인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여행 상품이 해외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

 

자연환경에 의존하는 관광상품보다 보다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여 내국인의 해외 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려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힘들게 일하여 돈을 모으고 해외에 가서 돈을 씀으로 인해 외화 유출이 심각합니다.

 

국내 여행사 중에 펴업을 한 이유는 지금까지 관광 상품 개발보다는 항공권이나 호텔을 싸게 대량으로 예약한 뒤 소비자에게 팔거나 혹은 항공사나 호텔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버텨왔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여행 산업의 트랜드는 호텔이나 항공권은 물론 렌트카, 현지 가이드에 액티비티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만든 결합상품을 누가 더 싸게 제공하는가로 바뀌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에 의존하고 있는 대형 여행사들도 종합 결합상품을 개발하며 차별화를 도모해야 합니다.

 

 

*사진 촬영지: 체코 프라하 중앙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