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날 아침 첫 차례를 지내는 집은 바쁩니다.
아침 새벽부터 준비를 해도 아침 9시 차례를 지내기가 빠듯합니다.
차례상에 올리기 위한 음식은 전날에 준비하면 되지만 밥과 국, 나물무침은 아침에 준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한해 한해 거듭할수록 손자들이 커가는 것을 보면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할 수 있네요.
사촌에서 8촌까지 다 모이면 집안이 좁을 정도로 가득합니다.
무럭무럭 자라서 가문을 빛낼 인물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