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조상들은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 하늘에 고사를 지냈는데 현대는 미신이라며 전혀 하늘에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아무리 미신이라고 하지만 정성을 다하는 마음에서 기우제라도 지내야 할 판입니다.
7월에 접어들어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고 거의 한달동안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비는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비켜가는 태풍이라도 지나가면 많은 비를 뿌려줄텐데 하늘이 무심합니다.
그렇게 많던 구름도 찾아 보기 힘든데 오늘은 그래도 구름이 좀 보입니다.
더울 때 구름이라도 잔뜩 끼면 기온은 조금 내려갈텐데 연일 뙤약볕이 쬐고 있어 올해 여름 농사는 피해가 막심할 것 같습니다.
다만 제주도의 감귤도 낙과가 심하여 관리를 잘한 농가는 수입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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