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어느 항공사나 다를 바 없는데

옥상별빛 2018. 7. 11. 05:25

 

기내식 사태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이제는 아시아나 박회장의 비리를 파는 움직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일가의 짐이 특별히 다루어진 것처럼 박회장 가족의 짐도 그동안 세관을 무사 통과해왔다는 증언이 나옴에 따라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박회장 가족 짐은 옮겼던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승무원들 지시로 박 회장 가족의 짐을 벨트에도 부친 적이 없고 오랜 기간 세관과 공항 당국의 묵인하에 무슨 물건들이 반입되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세관을 무사히 통과시킨 사례는 대한항공 조회장 가족 사례와 거의 비슷하여 세관 직원들의 묵인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수하물만 따로 나가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는데 세관 직원들의 비리가 이 정도라니 기가 막힙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